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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ica
 너에게 보내는 편지..   미정
맑네.. 조회: 1289 , 2001-08-14 14:06
저기 차창 밖으로 보이는 세상은 널 보낼 때처럼..

아무일없는 듯한데..

나는 오늘 하루도 너무나 힘들어..

또 몇번씩이나 니 모습 떠올라 눈앞이 흐려졌지..

너를 위해서... 아니.!!...

사실은 나.. 힘겨운 날 위해..이래선 안되는거야..또 다짐하곤 해도..

이제 그만 돌아와...내 지친 맘을 알아주겠니..?

니 가슴안에.. 숨쉬고 싶어..

언제나 사랑으로 가까이 네곁에 있을줄만 알았어..

아직 널 잊을수가 없나봐..이젠 어디있어도 니 생각뿐이야..

널 만날것같아..자꾸만 설레이는데.. 이젠 내 마음속에서 널 보내야겠지..

사랑한 니모습..너무 많은데..어떻게..버려야하니..

더 많은 시간이 널 멀리 데려간데도.. 아마.. 너를 추억하겠지..

넌 어디선가 나를 지워도..왜 자꾸 아플때나 지칠땐..니가 먼저 떠오르는지..

역시 난 너 없이 안되나봐..

버릇처럼..이렇게 살아갈지 몰라..




오늘도 버릇처럼..난........................................ (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