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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하나
화나 화나 화나
deux.
조회: 2487 , 2012-10-24 21:37
그 놈한테 문자를 보냈다.
왜 등록금을 해준다 해놓고 연락이 없냐고.
답장이 없길래
이제 우리 셋이 알아서 살테니까
너는 네 인생 살으라고
우리한테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너 때문에 내가 얼마나
고통스럽게 살고 있는데
그 고통을 보상해주지는 못할 망정
이렇게 더 힘들게 하냐고
평생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냈다.
.
.
화난다.
화나.
이 개새끼.
이 나쁜 새끼.
네가 날 어쩔거야?
죽일 거야?
그래 어디 한 번 해보자고.
.
.
너한테 맺히고 쌓인 거 다 풀어야
내가 속이 시원하겠다.
내가 이대로 살다가는 암이 걸리고야 말겠어.
그 분노의 크기가 얼마나 되든
네가 다 받아.
네 몫이니까.
나는 그냥 다 쏟아낼거야.
그래야 내가 좀 살겠다.
네 생각은 일절 안 할 거다.
꺼져라 애 새끼야.
도망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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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짜증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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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은 아이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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