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장이 되다   공개일기
  hit : 2452 , 2014-04-12 19:37 (토)
독서실에 붙어있는 출첵스터디 공고에 연락을 해서 오늘
모였다 남자2여자2
총무를 뽑는 가위바위보에서 내가 져서 총무를 하게 되었다.
난 가위바위보 정말 못한다. 신기하게 맨날지던데 뭔가 문제가 있을거 같다;;
총무는 다들 하기 싫어하는 눈치라 나도 아쉬운척 했지만 사실은 더 좋다. 책임감 있게 참여 할 수 있게 될 거 같은 느낌?.
내가 사람들에게 쉽게 휘둘리는 편이여서 이번에는 이걸 고쳐보고자 한다. 이왕 하는거 확실히 하겠다고 말하고 구상을 밝혔다. 뭔가 엄격한 사람으로 보였나, 여자애들이 사감님이라고 불러야겠다고 한다. 사실 허당인데 들키지 않겠다ㅎㅎ..
그런데 사람들이 열심히 하겠다고 다 내 근처로 자리를 옮겨서 부담이 된다. 잘해야겠다 ㅜㅜ..

정은빈  14.04.12 이글의 답글달기

잘하실거에요!! ㅎㅎ 저는 조금 이르지만 이번 학기내에서는 공부를 열심히 하고 방학때는 공부는 조금 내려두고 봉사활동을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왜냐하면 여름이 정말 봉사활동의 성수기이거든요 저도 좀 사람들에게 휘둘리는 성격인데 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이 고쳐진것같아요 저는 '리더'형 봉사활동을 했었어요 그때 봉사활동을 했던 기억이 너무나 즐거워서 또또 하고싶은 마음이 드네요 :) 속물님도 혹시 시간이 나시고 괜찮다면 봉사활동을 추천해 드리고싶어요! 공부에서 배울수 없는것들을 배울수 있달까요... ^---^ 어제부터인가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하신다는 글 봤었는데 항상 열심히 정진하시는 모습 정말 멋있습니다!! 저도 닮아야겠어요 ㅎㅎ

속물  14.04.13 이글의 답글달기

저는 원래 사람들을 뭔가 케어(?)해주고 신경써주고 상대가 기뻐하는걸 보며 좋아하는 성격인데.. 그것도 뭔가 잘나고 멋진 사람이 해줘야 받는 사람도 좋아하지 봉사도 제가 하면 민폐인거 같어요 ㅠㅠ 그리고 봉살하고싶어도 어디서 누구에게 봉사를 해야할지 전혀모르겠어요. 나중에 할 수 있다면 미래가 불확실한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일을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공부하려고 유난 떠는건 제가 작년시험 끝나고 나서 쭉 슬럼프인데 좋았던 때의 감각을 찾으려고 부단히 아둥거리고 있는거에요 ㅋ 뭐 언젠가 좋았던 모습이 찾아지겠지 하고 막연히 기대 하고 있어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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