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경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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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hit : 1957 , 2016-10-18 21:29 (화)
직장 생활하면서 눈치를 엄청 본다.
이 사람이 나에게 어떤 말을 하면
딴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
저 사람이 저런 행동을 하는데
저러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
머릿 속이 실타래처럼 엉키고 안갯속처럼 뿌옇다.
굳이 신경 쓸 필요 없는데
때론 단호하게 아니오라고 말해야 되는데
어렵다.
진심으로
단순하고 명료하게 살고 싶다.
정신 없다.
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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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경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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