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비가오더군여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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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새로시작한다는마음으로일을다니다...우연히나와동갑인그녀를보았습니다 그리고보름만에그녀와술자리를가졌습니다.. 자연히서로말을하고친근감도생겼습니다...이런저런말을하고말도낮추고이름도부르고.. 그녀는인천이집이더군여..강남역에서술을마시고서울역까지택시타고갔는데봄비가떨어지더군여 처음에는이슬비처럼내리더니나중에폭우로변했습니다..저의마음도그런식으로변하고그녀를보는눈빛도틀려졌습니다..전겁이나더군여..내리는비를그냥서서다맞았습니다..좀정신이들더라구여.. 그녀를위해택시를잡아준다고내리는비를다맞으면서전마음한구석이따스한걸느껴습니다.. 그녈보내고집으로오면서택시안에서그녀와통화를했습니다...그시간이왜이리제마음을들뜨게만드는걸까여.? 그녀는절만나기하루전에남자친구를사궜다는데..? 그녀를뺐고싶은생각도들고...역시전나쁜넘인가봅니다... 하지만그녀의그환한미소가너무좋은걸...않보면미칠것같은걸...어떻게하면좋을까여.? 내일은그녀에게만나자고할생각입니다..이런제생각이틀리다는건알지만..제마음이가는돼로할려고합니다... 부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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