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주일이....   미정
  hit : 249 , 2002-05-04 13:46 (토)
사랑하게 된 사람이 있었어요!!  그사람을 보내기 싫어서 울기도 많이 울고 술도 많이 먹었어요!!!

그사람과 잘되어 결혼까지 하고 싶었어요!!! 너무 사랑하게 되는것이 두려워서 일부러 나의 못된면

을 나의 단점을 보였어요!! 너무 사랑하게 될까봐!! 그사람과 바다를 보러 갔어요!! 그사람과 전 그

다음날 헤어졌어요!! 저희 부모님께 인사도 하고 비록 사귀는 사이는 아니였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

고 싶었나봐요!! 그사람의 입에서 다른 여자 얘기가 나오는것도 만나는것도 싫었지만 전 내색을 할

수 없었어요!! 왜냐면. 그사람에게 난 자신이 없었으니까요!! 이제와서 생각이지만, 내가 너무 이기

적이었나봐요!! 뭐든지 내마음대로하고 내마음대로 행동하고, 그사람은 그게 싫었나봐요!! 내가 너

무 경솔했어요!! 지금이라도 돌아와줬으면하는 생각이 마음 한편에 자리잡고 있어요!! 하지만 내

가 붙잡기 보다는 그사람을 보내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제는 그사람의 행복과 편안함을 바라면

서 기도하면서 그렇게 지내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그리고 이제는 다시는 남자라는 존재를 못믿을

것 같아요!! 그사람으로 인해서 너무나도 큰 마음의 상처를 얻었어요!!!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뒤

에 추억이었구나 생각하겠지만 지금은 그상처가 너무나도 아프고 가슴이 메어와요!! 오빠라고 전

화해서 부르고도 싶고 보고도 싶지만 자신이 없어요!! 그사람은 굉장히 차갑지만 한편으로는 굉장

히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인걸요!! 나는 그런 그 사람을 사랑했고 사랑할거에요!!!  그사람이 아

닌 다른 타인을 사랑한다는 것이 왠지 두렵고 무섭고 견디기 힘들거에요!! 언젠가 시간이 많이 흐

르면 잊혀질지도 모르지만 제마음은 잊고 싶지 않다고 마음에서 아우성을 쳐요!! 그래도 보내야 한

다고 놓아 주어야 한다는걸 저도 알고 있어요!! 그래도 붙잡고 싶어요!! 정말로 영원히 사랑할 자신

이 있었는데 우리아빠다음으로 사랑한 사람이었고 믿었던 사람이었는데......너무 마음이 아파요!!

매일 밤마다 눈물로 밤을 보내고 술로 하루를 보내지만 잊기가 쉽지가 않아요!! 그사람의 목소리

얼굴 전부다 마음속에 깊이 깊이 새겨놓았는데..........사람이 그립고 가족이 그리웠던 그사람!! 정

을 굉장히 소중히 여기는 그사람이 너무 그리워요!!! 다음에 만일 그사람과 내가 인연이라면 다시

만난다면 정말로 사랑했다고 말하고 싶고 가끔 전화라도 해줬으면 좋겠어요!! 목소리만이라도 듣

고 싶으니까요!! 언젠가 내가 필요할때 전화해줬으면하는 마음이 너무나 간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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