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어요.....   미정
 바람.. hit : 312 , 2002-06-02 02:00 (일)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여...바로 한시간 전에..정말 힘든 결정이였어요..

남자친구 지금 아마도 옛생각을 하면서 슬퍼하고 있겠죠?

하지만 지금 21살의 나이에 깊은 사랑에 빠지는게 싫었어요..

너무 깊이  사랑에 빠졌다가 나중에 헤어질때 서로 더 깊은상처를 받으면 어떡해요..

이렇게 해서라두 좋은 추억으로 그와 남고 싶은데........

정말 그는 나에게 2년이라는 시간동안 사랑이란 이런것이구나 라고 알게해준 사람이에요..

그와 함께했던 모든것 지울수 없을거에여..

그리고 잊혀지지않도록 그와했던 일을 생각날때마다 일기에 쓰고 또쓰고 할꺼에여..

정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준 남자친구에게 마지막으로 정말 미안하다고 말하고싶네요..그리고 정말 사랑했었다고...너가 나의 첫사랑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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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06.03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

나중에 헤어질때 더 많이 상처받을까바..

서둘러 헤어지는거...

의외로 그런사람들이 많네여...

저도 그러거든여...

힘드시겠군여.....

님아..힘내세여.......

사실..저도 오늘 헤어졌답니다....

같이 힘내져~으›X으›X.....

soony44  02.06.03 이글의 답글달기
따끔한 조언...

따끔한 조언 해 달라고 하셨죠.
제가 자격은 없지만... 한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먼저 님의 선택이 앞으로의 님 생활에 편안함을 가져오길 바랍니다. 그리고 일단 한 사람을 정리했다는 것에 대해서 님에게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근데 제가 보기에는 님 조금은 힘드실 것 같아요.
님 감정이 어떤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사랑한다고 했으니까요...
님이 이별을 고했으니까요...
이별을 먼저 얘기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을 테니까요...
근데 앞으로 힘든 일이 있다고 해도 이별한 이를 찾진 마세요.
그러면 그 사람 님때문에 더 상처받을 수 있으니까요...
이별을 했다면 깨끗하게 그 사람을 놔주세요
정말 사랑했다면... 정말 그 분에게 미안하다면... 깨끗하게 보내 주시는게 그 사람을 위하는 일이거예요.
왜 님의 일이 저의 일인 것처럼 가슴이 아픈지 모르겠습니다.
어긋난 사랑때문에 아파해야하는 일은 제발 없었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님두 너무 가슴아파하진 마세요...
님이 가슴아파하면 그 사람이 더 슬퍼집니다.
그 사람은 님을 아직도 사랑하고 있을 테니까요...
상처가 언젠가 치유되겠죠...
근데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추억이란 놈이 아마도 평생 님을 괴롭힐겁니다.
아니... 세월이 흐르면 웃을 수 있겠죠.
언젠가는....
암튼... 님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셨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일이 잘 되길바랍니다.
그리고 감히 부탁드립니다.
다시는 사랑하는 이를 아프게 하는 일은 하지 않으셨으면 하구요.....
상처받은 영혼의 글이었습니다.

soony44  02.06.03 이글의 답글달기

글을 다시 읽어보니 좀 헷갈려서요...
저번에 글 쓰신 분이 맞는지...
'두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지...'
아니라면 제가 실수한 거구요...
맞으시다면 제 글에 기분나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02.06.05 이글의 답글달기
맞아여~

그때 그 사람 맞아여..

님의 조언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여..

님도 정말 아름다운 사랑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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