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여자후배와 그리고 여자친구   미정
 흐림 ......내 마음도 hit : 391 , 2002-09-07 13:39 (토)
저는 과씨씨를 하고있어요..그런데 생각보다 힘드네요..

제가 오빠를 먼저 좋아해서 오빠에게 다가가서 사귄거에요.

혼자 짝사랑 할때부터 항상 오빠는 한 여자후배(저와동기에요)와 잘 자냈어요....그런모습을 보고나면 하루가 힘들고 외롭구 지쳤는데 사귀고 나서도 그 친구와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 왜그리 서운하지 모르겠어요...

얼마전 무심코 오빠의 핸드폰 통화목록을 보게 되었어요...
밤 12시 30분쯤..오빠가 그 여자후배에서 전화를 했더군요..당연히 그 늦은 시간 술을 마시고 전화를 했겠죠...용건이 있어 통화한거 같이지는 안아요....아마 오빠집쪽으로 가다가 여자후배가 생각이 나서 전화했나봐요...그 여자후배랑 같은 쪽에서 살거든요....

그리고......30분 뒤쯤 저에게 전화를 했더군요....서운했어요 무척!!!!!!내가 먼저 생각나는게 아니라는것과.....여자친구가 있는데 왜 아직 그 여자후배에게 잘해주는지에 대해서.....

어제도 공강시간에 점심을 먹으러 그 여자후배와 갔더군요..제가 그 뒤에 걸어가고 있는데도..유유히 사라지더군요....

서운해요...그런데......헤어지기 싫어요......제가 어떻게해서 사귄건데......그리고 지금헤어진다고 해도 그오빠는 여전히 그 여자후배와 잘 지낼텐데......'

오빠를 의심하고 있다는것 자체가 힘드네요...이런내보습도 초라해보이고.........

여러분은 이런 경험이 있을때 어떻게 극복을 했나요?정말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충고와 조언을 듣고 싶어요...
데빌주니어  02.09.07 이글의 답글달기
그냥......

솔직히 말씀하시는게 어떨까요?

남자분께....나 그애랑 오빠랑 친하게 지내는거 보기싫다고....

남자친구가 님의 맘을 몰라서 그런걸수도 있잖아여?

뭐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그래도 말씀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여.....

AGAIN  02.09.09 이글의 답글달기
말하세요.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뭔가 불편하게 있고 마음에 안드는 게 있음 말을 하는게 최선의 방법인것 같아요. 표현을 안하면 남자가 댁의 마음을 모르잖아요. 그리고 님은 계속 거기에 대해 상처 받을 거구.. 솔직하게 표현하세요. 그게 제일 좋을 꺼에요. 그 오빠의 마음도 확인하게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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