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부탁이야..   미정
 밝은날이다..내마음과는 반대로.. hit : 1623 , 2000-09-21 16:44 (목)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루 부탁하나만 할께..
이것만 제발 들어줘 부탁이야.. 이젠 내기억속에서 사라져줘..
이젠 더이상 내마음속에 그렇게 자리잡고 있지말구 없어져줘..
내마지막 부탁이야 제발 이것만 이번한번만 내부탁 들어줘
밤에 자다가도 오빠생각에 마음아파 자꾸만 깨어난단 말이야
그렇게 깨서는 너무 답답해 아침이 올때까지 서럽게 운단말이야  
오빤 이런거 모르자나 오빤 내생각 한번도 안할거자나
그러면서 왜 아직 남아있는건데...
왜 아직까지도 남아서 날 이렇게도 힘들게 하는건데..
제발 내 기억속에서 내머리속에서 내 마음속에서 없어줘져
이제 아무리 생각해봐도 연결고리가 없는오빤데...
그런오빠한테 아직까지 미련을 못버리고 있는내가 얼마나 우스워
아직 오빠생각 하면 마음이 아파 한숨쉬며 울먹이는 난데..
그렇게 모질게한것도 다 날위해서가 아니라고 그렇게 말해줘
그냥 내가 무작정 싫어서 그런거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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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입니다.

인터넷서핑하다가 좋은 글 하나 올립니다.


언젠가 그대에게 준 눈부신 꽃다발
그 빛도 향기도 머지 않아 슬프게 시들고
꽃보다 예쁜 그대도 힘없이 지겠지만
그때엔 꽃과 다른 우리만의 정이 숨을 쉴거야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말없이 약속할께
그대 눈물이 마를 때까지내가 지켜준다고
멀고먼 훗날 지금을 회상하며
작은 입맛춤을 할 수 있다면

이 넓은 세상위에 그 길고 긴 시간속에
그 수많은 사람들중에 오직 그대만을 사랑해...

-이승환님, 화려하지 않은 고백


미도리입니다. 님들 모두 잘 계십니까?
써니님이 안보여서 무척 아쉽습니다.
행복하십시오.미도리도 요즘 잘 지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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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잊으려하면 더 또렷히 기억나는 사랑>>

민트니마~~영혼이에염.
민트님 글 자주 보는데 응답글은 아마 첨인가??
ㅋ ㅑㅋ ㅑㅋ ㅑ괜히 인사하는데두 첨이라 쑥시러랍.
민트니마...억지로 잊으려 하지마세여.
그럼 그럴수록 사랑은 더욱더 또렷히 기억이 난답니다.
어쩔수 없이 헤어진 사람이라면 미련을 가져 봤자 아무것도 변할께 엄써여.단지 변할께 있다면 민트님이 많이 힘들게 된다는거져.
그냥 보고싶음...그 보고싶은 그데로를 즐기는게 어때여??그냥 그런가보다..
보고싶다...나쁜넘이다...우리 행복했는데...그땐 이렇게 이런일이 있었는데....왜 헤어졌을까..너무 힘들다..
이렇게 계속 연관지어 생각하다 보면 끝없이 가는게 고민이고 미련이라는 사랑의 상처랍니다.
억지로 잊으려 하지마세여
그럴수록 더욱더 생생히 기억나는 사랑.....

p.s행복하세여~~그리고 사랑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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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9.21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님....

님....!저...님글 아주 잼 나게 읽고 있어요....
아니,..아주 감동적으로 읽고 있어요.....
님...많이 힘드시나요?그 마음아픔....저조차도 버거워오네요......
힘내세요.......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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