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아름답다.   미정
 비오다가 눈이 올려나보다... hit : 203 , 2002-11-26 18:14 (화)

만년필 잉크 냄새
아들아 너는 만년필 잉크냄새를 아느냐,만년필 잉크냄새를 맡으며 코를 벌렁거려 보았느냐?
내가 지금의 너만한 아이였을 적에, 나는 만년필이 없었다.돈이 없어 그걸 사지 못한게 아니라
나는 너무 어려서 만년필을 사용할 자격이 없다는 거다.어린 것들은 연필로 글씨를 써야한다는게
어른들의 생각이다.연필은 글씨를 마은데로 썼다가도 지울수 있는 필기도구다.하지만 만년필 글씨는
한 번쓰면  더이상 고칠수가 없다. 다시 고쳐 쓸수 없다는것 그것은 자신의 행위에 책임을 지라는 소리다
글씨도 삶도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는 거다. 책임을 지지 못하면 만년필을 쓰지 말라는 뜻이기도 하다
나는 만년필이 무척이나 갖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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