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닐거라 생각햇는데..정말 그랫나봐요..제가 실은가봐요   미정
  hit : 636 , 2002-12-15 16:47 (일)
..오늘도 그랫습니다..

여전히 내가 좋아하는 언니를 그리워하고..여전히 보고싶어하는것을 꾹 참앗습니다.

채팅에서 봐도 말도 안하고..하고싶은말 가슴속 찢어지듯 참앗습니다.

저 말고도 그 언니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많았습니다.

그 친구들은 언니와 말도 많이하고 장난도 많이하고..

언니는 그친구들에게 잘대해주시고 친동생처럼 대해주셧습니다.

그 순간에는 저 혼자 언니만을 그리워하고있었습니다.

옆에서 본 친구가 제가 불쌍하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전 제가 불쌍하다고 생각하지않았습니다.

언니가 나를 싫어한다면..어떤 불쌍함과 고통속에 있어도 좋았기때문입니다.

....오늘도 채팅에서는...언니와 딱 한마디 하였습니다.

"언니 안녕하세요"

이말을 하는동안은 행복했습니다.언니와 말할수있으니까요

하지만..이말 뒤로는..아무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는동안 제 마음은 검게..붉게 찢어지고 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전 잊을수밖에 없는거겟죠?

하지만 잊고싶지않는데..

언니의 행동을 보면..잊어달라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는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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