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을제목이 없음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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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쓰기 시작한지 벌써 몇일이 되어가는지 모르겠다. 요즈음 난 시간이 어떠케 흐르는질 모른다. 어디서 흘러와서 어디로 가는건지 그녀 하나때문인건 확실하다 어느샌가 내허락없이 내마음을 홀려버린... 내 모든 규칙적인 생활을 불규칙적으로 진정되지 않은 마음으로 살게하는. 그리고 어느사이엔가 날 사로잡구 있는 술 ... 전혀 도움되지 않는 그물건 뭐가 그리 힘들다구 뭐가 그리 슬프다고.. 뭐가 그리 않좋다고.. 그애 주변을 맴돌면서 나에겐 사랑공식이 생겨버렸다. 혼자시작하기 + 혼자 애태우기 + 혼자 실망하기 + 혼자 포기하기 = 다시 혼자 시작하기... 바보같다 요즘엔 서서히 내 속마음을 빛추기 시작했다. .. 왠지 떨리는 두려움이 앞서지만. 서서히 서서히 내가 좋아하는 그녀가 바로 너! 라는걸 심어주는 작업을 천천히 하는중이다. 마음이 없을했던 그 수많은 행동들이 지금 나에게 제약을 걸고있다.. 후회된다 차라리 첨부터 친구론 만나지 말껄... 떠난뒤 다시올까 생각중이다. 다시 처음으로 모든걸 되돌리고 싶은 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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