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스런 나..   미정
  hit : 216 , 2003-02-07 13:54 (금)
내가 내 자신을 봐도 짜증 스럽다...난 왜 이럴까..
오빠에게 그렇게 화내구 짜증내구....정말 별것두 아닌일에...
그리군 미안하단 말도 제대로 못하구...나 혼자 안절부절 못하구..
정말 왜이러는거야~..

참다참다..어젠 오빠가 버럭 화를 냈지..많이 참구 달래려 했다는거 아는데...
알면서 계속 더해가며 승질낸 나는 얼마나 나쁜아인지....흠....미안해..오빠..

오빠 화내면서 전화 끊구..나혼자 얼마나 속을 태웠는지...그럴꺼면서..미안해 할꺼면서...난 왜 자제가 안되는지 모르겠어....가면 갈수록 정도가 심해져 가는거 같아..나두 두럽다...

오늘 하루종일 미안하단 말하려구 몇번이나 전화 했는데..결국 못했어..
무뚝뚝하게 전화 받는 오빠 목소리 들으니..말이 입밖으로 안나오더라...
괜시리 말없는 오빠에게 할말 없냐며 닥달했지....오빠는 지금 화가
나 있는 상태인거 아는데..말이지..

참 모자란다.....나....그치?..

언제쯤 현명해 질수 있을지......노력할께.....

조금만 조금만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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