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일기...   Waiting for her...
 춥지 않은 날씨... hit : 1660 , 2003-12-24 20:03 (수)

오랫만에 만난 그 아이...

어색함이 없진 않았지만.....

이내 그 아이의 역시나 깜찍한 웃음에 다 사그러지고....

처음으로 가진 그  아이와의 밥먹는 자리....

그리고 이어지는 분위기 좋은 술집에서의 술자리...

어제 본 그 아이의 모습에 정말 내가 그 아이를 사랑할 수 밖에 없다는 걸 다시금 느낀다...




크리스마스 이브.....

오늘 그 아이는 아마도 나와 만나지 않을테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자정을 넘겨 us66 바에서의 그 아이와 내가 가진 시간 역시 이브였으니....

그 아이가 준 선물.....

그 아이를 만날 때만 써야겠다......

그 때까지 그 아이를 열심히 기다려야지.....

행복하다.....

나름대로는 아주 많이......
바보처럼‥、  03.12.26 이글의 답글달기
우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것 처럼 행복한 건 없죠.부럽네요, 아주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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