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미정
  hit : 279 , 2000-11-09 21:40 (목)
가끔씩 생각이 난다.
작년이맘때 쯤...내가 사랑했던 그가...
바보같지만 난 그를 떠나보냈다...그리고
아직도 난 끔찍히도 그를 그리워한다.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그가 이토록 그리운 이유를...
난 그의 그녀에게 그를 보내주고 싶었다.
다시 시작하라구...니가 끔찍히도 사랑했던 그녀가 다시
널 찾아왔으니...사실 그는 나를 붙잡았다...이러지 말라며...
하지만 난 자신이 없었다. 그녀처럼 그에게 잘해줄 자신도,
그리고 난 그녀처럼 이쁘지도 않으니깐...나에겐 그가 너무
아까워 보였다.결국 지금 내 곁에 그가 없지만 난 후회하진
않는다 그때 그 결심을....하지만 난 왜 아직도 G.O.D에 노래를
들으면 가슴이 아파 미칠 것 같은지 몰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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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1.10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이렇대요...

여자는 남자의 다른여자를 봤을때 자기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면 포기를 한대요...
하지만 남자는 여자의 다른남자를 보고 자기보다
더 낫다고 생각이 되면 오기가 생겨서 끝까지 그여자
를 정복하고 싶어한답니다...
여자도 그런 마음이 있어야 하지않을까요??
제 짧은 소견이였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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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1.11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사랑은여.....

사실.....
제나이 17에 무슨 사랑이겠어여...
그래서 아직 느끼고 계신 아픔이란거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사랑하셔서 보내신거라면....
그 분도 분명히 감사해하고 있을 거예요...
그 분도 사랑은 했었을 테니까...
그래서 이해하고 떠난게 아닐까요....
언젠가 더좋은 남자가 생길꺼예요...
이번 크리스마스가 그때가 되면 좋겠네여...
꼭 좋은 분 만나세여....
그 사람이 영원히 당신 곁을 떠나는게 아니라...
다만 당시느이 먼곳에서 살아 숨 쉰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그럼 당신도 이 세상에서 숨쉴 이유를 한가지 얻은 것입니다....
그 이유는 영원히 소멸되지 않을 꺼에여...
당신의 가슴속에 언제나 꺼내 볼 수 있는
추억이란 예쁜 이름으로 담아두었으니까요....
그를 사랑하세요....???!!!
그럼 그가 행복한 만큼 당신도 행복해 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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