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바보같고... 초라한...   미정
  hit : 1227 , 2000-11-12 00:48 (일)
중학교때.. 진희가 이런말을 했었다...
기대같은건.. 안하는게 좋다고...
친구사이에나... 연인사이에서도... 기대는 안좋은거라고...
그때는... 그말을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고등학교를 오고.. 그러고나서.. 그말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기대라는거...
사람.. 바보만들고.. 초라하게 만들고... 힘들게 하는것...

전화가 왔다...
술먹고... 생각나서 전화했단다...
한며칠.. 전화를 걸지 않기위해.. 무지많이 노력했었고...
오늘도.. 목소리가 듣고싶어서... 정말많이 망설이고 있는중이었다...
그런데.. 전화가 왔다...
수능얼마안남아서... 잘지내고 있나.. 궁금해서..
그래서 전화했다고...
늘 내가 묻는말...
밥은 먹었는지...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난 늘 그게 걱정이었다...
어디.. 아플까봐...
남들보다.. 잘 못챙겨먹고.. 그러기때문에...
난 늘 그게 걱정이었다...
아프단다...
위가 안좋아서.. 고생하고 있단다...
아프지말라구 그랬는데...
이제.. 걱정안할테니까.. 아프지말라고 그랬는데...

많은 생각들이 왔다갔다... 결국 뒤엉켜버렸다...
그러다... 결국.. 그생각들을 끊기로했다...

그냥.. 전화한거라잖아...
그냥... 술먹고.. 생각이 나길래...
그러곤... 아프지말라는.. 말과함께... 전화를 끊었다...

전화하지마... 나.. 기대하게도 하지말고...
기대.. 안하려구 노력해두..
너한테서만은.. 그게 안되는거... 너두 잘알잖아...
기대하게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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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라는거...
사람을, 참... 힘들게하져...
참..못되구, 나뿐거에여..
바보가 되기두 하구..
때론..나뿐애가 되기두 하구..
그 '기대'라는거 때문에 말이에여..
.
.
.
그애와 그애 여자친구는..
담주에 커플링을 맞추나봐여..
난..계속 기다리면..
그애가 나한테루 올꺼같은데..
이것두..쓸데없는 '기대'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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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금 그 기대때문에..잠을 설치구 있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이라구....
진짜 그런거 같아요....
이렇게 사는거...
참 초라하죠..
기대...
기대.....
끝나구 나면 한없이 허망한것....
그치만...
사람은 누구나 조그마한 기대 하나쯤은 갖구살아야겠죠...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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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라는 게....

사람들은 사랑을 하면서 이별을 준비한데요...
이별을 했을 때 덜 아프기 위해서라나?....
근데 막상 이별을 하고나면 아픔은 같다고 하더라구요...님도 자신에 감정을 억제하려고만 하지마시고 안될사랑이라도 그 감정을 솔직히 받아드리고 아파도 한다면 좋겠네요...기대란 것이 안 할려고 맘 먹는다고 해서 안 먹히는 것도 아닌데....혼자하는 사랑 그처럼 힘이 든 것도 없지만...힘내세요...제 바램은 그 사랑이 이뤄졌음 하는데...힘든건가여?...수능치시는 것 같던데..맘 굳게 먹고 잘 치도록 하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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