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행복한 놈이다 #1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무쟈게 더운날~ hit : 800 , 2005-06-13 01:23 (월)
2005년 6월 10일...11시03분...
그렇게도 바라던 정은이와 사귀는 역사적인 순간이 나에게 왔다...
그때의 느낌이란...? 음...
뭐라 이루 말할수 없는....세상을 다 가진듯한 그런느낌...?ㅎㅎㅎ
너무 거창한가...? 아무튼 기분은 무진장 쪼~아~!!
정은이를 첨 본것은 04년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
운명의 장난인지 소개팅의 주선녀(?)로 만나게 되었다...
나의 관심은 소개팅녀(?)가 아닌 정은이에게 집중되어 있었다...
그렇게 난 정은이만이 유일한 관심 대상이었기에 소개팅이 어떻게 끝이났는지 기억도 안난다..ㅋㅋ
그후 전역을 한달정도 남겨둔 어느 봄날...
난 정은이를 우연치않게 술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때의 정은이는 남자친구가 있었다...(이건 안돼~!비극이야~!!)
그렇게 술자리는 무르익고...정은이와 난 세컨이라며 장난까지 치는 그런 사이가 되었다...
그후 가끔씩 함께 만나는 몇번의 자리가 더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정은이가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말에 기뻤다...(드뎌 기회가~ㅎㅎ)
하지만 정은이와 내친구인 진헌이는 중간에서 난처한지 오버하지 말라며 날 말렸다...(나쁜넘~!)
그러나 내가 누구더냐? 의지와 불굴의 정신을 가진 한국인이 아니더냐~
난 진헌이의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정은이와 사귀게 되었다~
물론 진헌이는 아직 모르고 있는 상태이다...
진헌이가 알게 된다면 아마 날 죽일려고 달려들거다~~^^;
맞아 죽어도 좋다~ 이젠 정은이가 내여자니깐~ㅎㅎㅎ
3일 후면 정은이의 생일이다.."어떤 선물을 할까? 무엇을 하며 보낼까..?"하며 잠도 안자고
이렇게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글을쓰고 있는 나는 정말..행복한 놈이다...
미나  05.06.13 이글의 답글달기

추카드리구요 예쁜 사랑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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