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동안을 하루종일 울면서 보낸것 같다.
엄마를 붙잡고 엉엉 울어버렸다.
집착하는 내 자신에..
예민해져가는 내자신을 보며
기대한만큼 채워주지 않는 그 사람을 내마음대로 원망하며..
너무 많이 마음을 줘버렸나보다. 일년이란 시간동안..
변하지 않았다는 그를보며 나는 변했다고 말하고
노력하겠다는 그의 말을 들으며 난 무성의함을 느꼈다.
놓고 싶었어도 다시 붙잡고.
이건 아니다 싶으면서도 내가 노력하면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또 혹시나하며 잡고 있었는데..
이젠 그냥 놔버리고 싶다..
그사람의 좋은것만 간직할수 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