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슬픈예감은.. 틀린적이 없나...   미정
  hit : 1822 , 2000-12-11 23:57 (월)
정말 그렇다.. 안좋은예감은 꼭 들어맞는다...
어제 새벽에... 오빠가 왔다...
오빠.... 아무것도 부러울게 없을 오빠가..
사실은... 많이 아팠던 사람이란거 알게 되었을때...
무슨말을 해야할지 몰랐다...
나역시... 상처를 가진사람..
내가 이사람을.... 감당할수있을까...
걱정이됐다...

그렇게 밤을 새고.. 차안에서 이야길했다...
해가뜨고... 오빠를 보냈는데..
기분이 이상했다..
정말 이상했다...
설마.. 했지만....
집에 오자마자 오빠폰으로 전화를 할려고 전화길 드는데..
엄마가 외박하구 들어와서는 오자마자 전화든다고 전화를 못쓰게 했다...
큰방에 들어가서 몰래 전화를쓰려다 아빠한테 걸려서 혼이났다...
기분이.. 이상했다... 예감이.. 안좋았다...
밖으로 뛰어나갔다... 공중전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설마... 했었다..
그러고 10분후... 해안도로를 가는데... 견인되가는차..
설마했는데...

오후에 오빠랑 통화했을때.. 오빤 전화못한다고... 나중에 전화하라고..

그러고 밤에 전화한것이..
오빠 아빠가 전화를 받으셨고...
병원이라고.. 오빠.. 입원했다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다쳤다고... 차가.. 폐차가 될 정도라고...

숨이... 멈추는것같았다...
나때문이다... 내가 괜히 새벽에 오라구그래서..
나때문이다...
오늘... 오빠랑 통화를 했다..
미얀하다고... 정말 미얀하다고...
오빤... 됐다고.. 괜찮다고... 이야기.. 안할라그랬다구...

정말.. 그렇다.... 안좋은 예감은... 늘 틀린적이 없었다...

오빠... 내가.. 이사람을....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수가 있을까...
내가.. 감히 이사람을 좋아해도 되는것일까...

그래도... 감사했다....
오빠의... 이쁜 웃음을... 다시 볼수있으니까...

미얀... 정말.. 미얀.........

Warning: Undefined variable $sImgProfilePath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37

Warning: Undefined variable $reply_nickname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49
 00.12.12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저번에 그 사람은요오오??


세상사람들은 다들..
사랑했던 사람을 너무도 빨리 잊는거 가타요.
그렇게도 애절했고 그렇게 가슴을 아프게 했던 사람도..

새로운 사람이 나타났으니 당연한 거지만..
어떻게 몇달도 되지 않아 다른사람의 존재로 그 빈자릴 채울수있는지...
세상사람들 다들 그렇겠죠.

세상에서 영원이란 말은 존재하지 않나봅니다.
혼자서도 사랑은 계속된다.. 란 말도 실제론 있지 않나봐요.

남의 일기를 훔쳐보고는 있는 입장이지만..
이이다님이나 딸기님이나..
다들 다시 다른 사람을 사랑할 가슴을 가지고 계시는 군요...

흠흠...
안녕히계시고 자신의 인생 행복한게 젤우선아니겠어요..
행복하세요!!!!!!


Warning: Undefined variable $sImgProfilePath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37

Warning: Undefined variable $reply_nickname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49
 00.12.12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ㅡㅡ;

정말 행복하시겠네요......
그런 사람.....절대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단...그사람이 변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에요..
넘넘 멋있어요....
........
나두 그런사람 되고싶다......


Warning: Undefined variable $sImgProfilePath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37

Warning: Undefined variable $reply_nickname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49
 00.12.18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키스하는 법
당신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마스날 아주 멋있는
사람과 키스를 할것입니다....
그리고 이글을 두번 다른곳에 올리세여 않그러면
불행이 다가옵니다

   괜찮다는.. 그말 한마디.. [3] 01/01/04
   그만.. 그만하자... [3] 01/01/03
   나쁜사람.... [1] 00/12/14
-  왜.. 슬픈예감은.. 틀린적이 없나...
   정리... [2] 00/12/09
   바껴야해... 00/12/07
   밤이니까... [1] 0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