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사랑하는데 자존심 때문에...   미정
 눈은 안오지만 눈이 싸여있다 hit : 891 , 2001-01-18 23:49 (목)
이일기를 이해하려면 "내나이 16살 벌써 고독씹는다"라는 글을 보시면 되요
이제 민우랑 헤어진지 한달정도가 되가네요...
어제 전화가 왔어요...
이름은 모르지만 그잘울고 화도 안내고 너무나 착한그애랑 헤어졌다구...
솔직히 기분은 좋았어요^^
그렇지만 뭐라고 할수없어서 "그러니...안됐다..여자친구 다시빨리구해
그래야 이번겨울 안춥지..."이말만 했죠!!
그리고 두번째 전화...
유진아!너 남자친구 생겼니?내가 소개시켜 줄까?그러더군요
왜 그랬는지 괜히 민우한테 화를내며"싫어!!나 남자 이제 안사겨"라고 말했죠...
오늘 새번째 전화....
유진아...만약의 경우 인데말야...내가 너한테 다시 사귀자고하면 어떻게 할래?
난 니가 돌아오길 바래...
조금은 어이없었지만...어제그 남자안사귄다는 말에...이렇게 말했어요
"민우야..내가 왜 남자 이제 남자 안사귀는줄 알아?너때문이야!!
니가 나차서 그더러운기분 정말 잘알았어 다시 그런기분 갖고싶지두 않구
몇일동안 눈물로 지새기 싫어!"이말에 민우가 전화를 끈어버렸어요..
근데 원래 제맘은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근데 민우가 다른여자랑 갖이있었고 갖이웃었다는게 너무나 화가나요...
그런데 지금도 사랑해요..무엇을해도 민우생각만...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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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19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자존심은 그만...

님두 지금 많이 힘드실 줄로 알아요
하지만 님의 마음이 아직 그 남자분을 많이 많이 사랑하고 계신것 같은데...이젠 자기 감정에 조금더 솔직해 지시는것이 좋을듯 하네요
자존심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고 나면
남는건 더 힘든 아픔과 너무큰 후회뿐일 테니까요
이젠 솔직히 말해보세요
먼저 전화하기두 말꺼내기도 많이 힘들꺼라 봐요
그치만요 나중에 아픔과 후회를 감당하는것 보다는
아마 몇백배더 쉬운 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먼저 전활하시거나 아님 전화가 오면
솔직하게 자기맘을 털어 놓아 보세요
자기의 맘을 솔직하게 말이예요
아직도 잊지않고 있다고...못잊고 있다고..
아직까지 사랑하고 있다고...그렇게 해보세요
자존심을 세우고 나중에 남는건 더 힘든 후회뿐일꺼예요
그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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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19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위글과 같은내용 인듯 ^^

그 남자 분도 확실이 좋아 하는가 봐여 ^^
한번 말해보세여 제가 확신할수는 없지만여 그남자 분에게 말해보세여 ^^ 그래야 할듯 아니면 평생 후회 할거애여 ^^ 자신의 마음을 속이지마세여 ^^
↑↑↑이말이 지금 맞는말인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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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01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힘내세요!!!

힘내시고요.
어때요. 사랑하면 한다고 당당히 말하고 아니면 말고...
둘중 하나만 택하셔서 다시 큰 기쁨 찾길 바래요.
누구나 한번이상은 겪는 고통이잖아요.
나 한태도 찾아 왔다고 생각 하시고 미우님께 전화 거세요. 사랑하고 있다고.....
유진님 잘 되시면 글 올려 주시고요.

그럼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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