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내사람 -   내사랑Story♥
  hit : 2164 , 2009-05-07 19:15 (목)
어제는 오빠가 저녁6시정도에 우리 가게에 왔었나 -
와서 나일끝날때까지 기다려줬다
우리오빠는 다른자리에 앉아서 영화를 보고 -
난 인터넷 쇼핑을 하고,
중간에 또오빠선배가 나타났다 -_-
오빠 선배는 오더니 오빠옆에 앉았다
그래서 난 오빠옆에 서있었다 오빠는 나에게 뽀뽀 해줬다
그러자 옆에서 오빠선배가 그런다
오빠선배: 너 일안하고 왜 연애질이야 일이나해
나: 내가멀 ㅡㅡ
오빠: ㅋㅋㅋㅋㅋㅋㅋ
오빠선배: 일은안하고 연애질하고 자빠졌어
나: 내맘이야 ㅡㅡ

오빠랑 나랑 그러는게 부러운가보다 ..^^ 재미있어 ..
오빠랑 빨리 데이트 할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 "
이생각을 일하는내내 생각했더니 시간은 더더욱 안가는것 같았다
그래도 11시가 오기는 마찬가지 .
일 마치고 칼퇴근
오빠랑 나랑 차에 타고 오빠 새차 한다고 하길래
옆에서 난 멀뚱멀뚱 지켜보았다 .
10분정도 오빠는 초스피드로 새차 하고 ,
우린 다시 차에 타고 -
오빠랑 나랑 머할건지 결정을 해야했다 ,
정말 ....... 내가 밤 11시에 일을 마치니깐
같이 있어도 할게없다 갈때도없고
오빠랑 나랑 그렇다고 노래방을 좋아하는것 도아니구 
머...... 내가 그냥;; 술집가자고그랬다 -
오빠는 또 좋다고 따라온다 ㅋㅋ
중간에 차를 바치구
오빠랑 요즘 자주가는 호프집으로 갔다,
촌돼지 찌개와 소주 한병을 시키고
우린 또 얘기하느라 푹 빠졌다 -
우리오빠는 왜이렇게 웃는 모습이 이쁜걸까 -
그호프집에서 2-3병을 먹고 ,
계산을 하고 나갈려고하는데
주인아주머니가 나에게 칭찬을해줬다
"얼굴도이쁘고 몸매도 이뻐서 남자들이 많이 따라다닐것같네"
나는 또 속으론 좋았지만 아니에요..^^라고 대답을 했다 후훗.
요즘자주가다 보니 아주머니랑 친해지게 된것 같다  -
가끔 계란찜 서비스로 주시고..^^
음..그리고 술집을나와서 오빠랑 같이 있는동안
또 얘기하는도중 오빠는 또 나에게 장난을쳤다 -_-
나보고 바보라면서 놀리는오빠 -
난정말 배신당한기분이였는데 - 다행이도 그얘기는 장난이라구
떠본거란다 ........ㅡㅡ
보면 병주고 약주고 하는데 머가 있다;;ㅠㅠ
왜  항상 이제껏 만나왔던 사람들 을 돌이켜보면
그사람마음을 모를때가 많았다 " 아 이사람은 날좋아하기는 하는걸까.."
그런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오빠를 만나면서 그런생각을 해본적이 한번도 없었다
왜냐면 오빠는 그만큼 나에게 표현을 해주고,
오빠에대한 솔직한마음을 가끔은 술한잔하면서 얘기를 해주니깐
그래서 오빠를 믿게 되고 오빠도 나를 좋아하고 있구나 그생각도 들었나보다 .

오빠는 나에게 항상 미안하단말을 자주하지만.
난 오빠한테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한다 .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도.....
6월달이 되기까지 이젠 별로 남지 않았다..
6월달이 되면 오빠는 떠날테고..
난 오빠를 기다려야하고..
외로워도 오빠를 생각하면서 참아야하고..
............^^
기다리는일.. 처음이지만.. 해볼께
난 할수있으니깐 내가오빠를 정말 많이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기다릴거야.
고마워... 나에게 행복을 갖다줘서..♥



억지웃음  09.05.08 이글의 답글달기


오 애인분 사진인가봐여
꺄악 부끄부끄 사랑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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