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런 얘기들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hit : 2338 , 2009-08-09 02:33 (일)


친구네 집에 오랫만에 친구들이랑 모여서 같이 자기루 한날

앗 방금전 노트북 너머로 살포시 날아가주시는 모기를 한마리 잡았다
안잡았으면 자는내내 몇방씩 물렸겠지 ...

휴우
요새의 나는 틈이 없다
올해 여름은 여행한번 없이 그렇게만 달려왔다
연락을 자주 하던 친구들에게도 연락을 안하게 되고
내 핸드폰은 무한정 휴가중이다


오래간만에 미니홈피를 확인해보니
무슨일 있냐, 안보고 싶냐, 연락이 없냐로 쓰여져 있는 일촌평들
평소엔 쉬이 연락을 할 수 있었을 텐데
요새의 내게서 빠진 건 바로 '인간관계와 사람'이 아닐까

매일 살다시피하던 메신저도 일주일에 한번들어갈까 말까하고
들어간다 해도 조용히 나오기가 일쑤니까..


넷이서 모여서 노는데 나만 애인이 없다ㅠㅠ 이런건 뭐 식상해서 ㅋㅋㅋ
그리고 전에 이 친구들중 한명의 소개로 만났던 사람은 지금 어떤 여자랑 잘되고 있는 중이라고~
잘되길 빌어주고 싶다. 나랑은 인연이 아니었던거니까. 조금의 아쉬움도 후회도 없으니까 괜찮다

오랫만에 새벽시간에 깨어있는거니까
내일은 낮동안 내내 잠들어있겠다 나는..



그냥 그렇고 그런 날들이었고
지금도 그냥 그렇다

하지만 일주일 새에 새로운 꿈이 또 생겼다
조만간 크로키북을 사서 열심히 드로잉을 해봐야지
그러다 보면 나도 조금은 성장해 있겠지!!


조잘조잘 떠들다보니 밑도 끝도 없이 , 역시 또 그냥 그런얘기들
외계인아저씨  09.08.09 이글의 답글달기

그냥 그런얘기들이 사람사는 얘기들이죠 뭐 ^^

억지웃음  09.08.11 이글의 답글달기

그런걸까요?ㅜㅜ
요샌 뭔가 다이나믹한즐거운일들이 있었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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