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 be there(내가 거기 있을게..)   미정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그런대루 좋은 날씨.. hit : 1206 , 2001-06-10 10:48 (일)
저는..
정말 좋은 친구들을 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행복해요..
저는 사실..
제 얘기를 잘 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요즘은... 제 친구들에게 그런걸 말하기가 곤란해지구 있어요..
말루 표현할만큼의 재주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여태껏 써오던.. 일기를 읽어보라구..
비번을 알려줬어요..
이러면 안돼는거 알지만..
그래도.. 제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몇명이라도..
단 2명만이라도 돼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알려줬어요..
역시.. 제 마음을 알아줄거 같았어요..
메일을 보냈더군요..
우리 친구 맞나면서.. 이런 어려운일 있음.. 말하지 그랬냐구..
어려운 말까지 해가면서..
그래도 좋았어요..
제 맘 알아주는 친구들이 있으니까..
지금 이 글 읽고 계시는 분들.. 몇명이라두 계시겠죠?
답글같은건.. 주시지 않아도 돼요..
그냥.. 저에게 그런 친구들이 있다는 행복한 사실..
알려드리려는 것 뿐이니까..
사실.. 저는 이 세상에 저 혼자 살아가는거라고 생각했어요..
고등학교 가면..
모두 헤어질 친구들이니까..
하지만.. 그 친구들은 다를 것 같아요..
제 생각..
모두 읽은 친구들이니까...
제가 정말 친구라구 생각한 사람들이니까..
이해하실거죠????
저에게.. 이런 친구가 있다는걸 하늘에게 감사하구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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