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너무많아   미정
 ㅠ.ㅠ hit : 249 , 2001-06-12 20:22 (화)
파트를 옮기고 나서는 내 일이 3배는 더 늘은거 같다.

하는일도 전혀다르고 프로그램도 교체가 되는 바람에 나는 정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다.

편지나 일기조차 쓸겨를이 없다...

주말??? 주말조차 없다.

난 일욜도 회사를 나왔으니깐..ㅠ.ㅠ

퇴근시간도 칼퇴근6시에서 빨라도 밥안먹구 8시~9시 아니면 밥먹구 10시 11시다.

정말 날 죽일셈인가...매일매일 내가 일을하고 있어도 계속 산적되고 있는 일들에 치여서.....

결국은 당일날다 못마치고 집에가서도 회사일 걱정을 할정도다...

집에가면 어차피 피곤이 몰려 자기 마련이라서 아예 집으로 일가져갈 생각은 안하고 있다./

정말 불쌍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다들....나보고 버틸수 있을만큼 더 버텨보란다.

글쎄 ...

누구보다도 가장 버티고 싶은사람은 나인데 그런말들을 하는건 왜일까....

그렇게 힘들어 보였나 ...그렇게 내가 일을 못한것인가..

앞으로 이일을 계속하라그러면....할수는 있지만..

아마 그 날이 길지는 않을것이라는것을 내 스스로 가장 직감하고 있다.

건강상으로나 마음상으로나... 어느것 하나는 망가졌을때라는것도 직감하고 있다.

내가 이러다 정신상에 이상이 오거나 병이라도 들면 그거 산재에 해당하는건지....

그거부터 알아 보고 싶다.... -_-;

나보고 엄살이라면 할말없다.... 매일매일 하나한 처리해가면 내 앞에 놓여있는건...

두개의 일이니..... 그렇다고 다른사람들이 나에게 떠 넘기는 일들도 크게 없어보인다.

원래 노는사람들은 놀지 않는가..... 그 사람들에게 바랄일도 없기때문에..

그냥 내가 할일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려한다.

크게 따지려 생각도 않한다. 상사에게 대드는거 밖에 더 되겠는가..

요즘은 위와 머리에 콕콕 쪼는듯한 고통을 가끔 느낀다..

그게 내 의사와 상관이 없음을 내 몸이 가장 잘알고 있다.

나 ... 여기서 얼마나 잘할수 있을까..

매일 내가 일을 잘 처리할수 있기를 다짐도 해보고..간절히 바라기도 하지만..

매번 꺾여버리는 실날같은 희망들에 자꾸 우울해진다.

우울증도 보상받을수 있나 ....?

보상심리만 느는거 같아.....

내가 너무 계산적인건 아닐런지..

내가 혼자만 고생한다고 생각하는건 아닐런지...

쩝.....그러네..심난한 내 자리들..

일도 많아 죽겠는데..... 눈은 매일 피곤함에 쩔어 핏대스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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