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조차쓸틈이 없었다.   미정
 맑은날 hit : 335 , 2001-04-10 10:18 (화)
요즘만 같아선 정말 바쁘다 못해 정신이 없다.

내 인생이 회사 월급에 매여사는 노예신세에 불과한듯한 느낌이든다.

바쁜것도 정도가 있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다. 내 인상 좋은 편인데... 요즘 죽상이란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려 애도 쓰지만... 그것도 잠시다...

휴우 바쁘면 누구는 좋겠다라고 하더라.... 니가 바빠봐라...

바쁜거 나도 좋아해.. 그치만 정신없고 산만하고... 이거저거 혼란스런일만 당할때는

곧 ... 미쳐버린다고~!!  맨날맨날 11시에나 겨우겨우 빠져나오고....

저번엔 새벽에 들어간 때도 있었지.... 어제도 택시비 1만3천원나왔다.ㅜ.ㅜ

나 이마빡에 돈 튀어서 택시에 돈뿌리는줄 아냐..

(어젠 물론 기냥택시같은줄 알고 탔는데 모범이어서 그렇게 나왔지만...)

어쨌든... 글두 너무하는거 아냐.. 사람났고 일났지 일나고 사람났냠...

당분간만 이렇게 바쁜거라고 하지만...내가 화나는건 당분간이건 항상이건을 떠나서

왜 나만 바둥대는거 처럼 보이냐 이거야....너희 자리차고 앉아서 하는일이 뭐니?

일 산더미 처럼 쌓인거 보면서도 자꾸 일을 맡기고 싶니?

너넨 양심도 없니??  같이 바쁘면 두달에 끝날거 한달에 끝나는거 아닌가?

말은 한두달동안 이라는데...이렇게 보내는거..너무 힘들어....

어제는 너무 서러운 생각까지 나더라.

이것들아 내눈에서 눈물나게하믄...좋냐~~~~~~

사람들이 왜 이리 안됐냐.. 덜됐냐... 못된사람들 뿐이구.....

생각해주는척 가식 떨지 말아라..제발..... 소름돋는다...

남자가 그러니깐...더 짜증난다...

사람마다 생각다른거 인정.... 사람마다 느끼는거 다는거 인정.....

그치만 그 다른생각과 느낌이 옳다고 볼수는 없는거 아니냐구....

나라고 항상 올바른건 아니지만..

그 사람의 올바르지 않은 생각까지...

내가 이해해야 할 의무는 없는거아니냐구...

내가 앞뒤가 꽉막혔다고 요령없다고 해도 상관없어...

아니 내가 요령있이 일하려고 너희들한테 가지는 감정일수도 있어..,

적어도 너희들 눈엔 그렇게 보일거라는것도 안다...

사람들은 왜 다들 그런거 다 무시하며..이해해는 척하는거지??

이해하는척 하면서 왜 정작 뒷통수치는거야? (대게는 다들 그런거 같으...)

나두 그럴까???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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