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새로운기능 친구추천..... -_-;;   일상사
  hit : 3018 , 2010-09-03 00:54 (금)

오늘 처음 알았다. 이런기능이 생겼다는 것을.

이건 마치 내 자신의 비밀을 모두에게 공개하는 느낌이 들정도로 기분이 나쁜 기능이다. 


기능을 간단히 말하자면, 

서로 알고 있는 같은 일촌들이 있지만 정작 그 사람과는 일촌이 아닌관계

에 있는 사람을 친구추천목록에 나타난다. -_-


서로 아는 일촌이 많을수록 나와 일촌이 아닌 그 사람은 친구추천목록에 높은 순위에 랭크되어있을수 있다.


예전 여자친구가 그 목록에 있다. -_-

그것도 1위에. 서로아는 일촌만 9명..

당연히 사귈 당시에는 여자친구의 친구가 내 친구고 내 친구도 여자친구 친구고 뭐 이렇게 얽혀있으니

일촌도 비슷비슷하겠지. 그러고 헤어지고 일촌도 끊고 했는데

이런 일들을 공개로 밝히기라도 하는듯이 대놓고 랭크되어있으니. -_-;;

지금 여자친구가 본다면 딱 들키지;; 참 안좋은 기능 찔리는 기능.


무엇보다 클릭해서 들어가기 쉽게 되어있다는것..

이제 싸이가 잊지도 못하게 막아놓는 꼴? -_-




살다보면  10.09.03 이글의 답글달기

저도 쫌 그렇더라구요~~ 다행히 미니홈피 설정으로 가시면 친구추천을 공개-비공개로 지정할 수 있게 해놔서 싫으시면 비공개 하시면 된다는..^^ 근데 그렇게 해놓으면 저 또한 한다리 건너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 수 없게 되버려서 전 그냥 공개해놓고 즐기는 중이에요 ㅎㅎㅎ

클로저  10.09.03 이글의 답글달기

덕분에 오랜만에 싸이에 들어갔네요.
친했던 친구들인데 일촌사이가 아닌 사람들이 나오더라구요.
잘쓰면 좋은 기능인데 외계인님께는 역기능으로 작용했군요.;;

PINK  10.09.03 이글의 답글달기

저도.. 예전 남자친구가 1위.. 서로 아는 일촌이 11명 이더라고요..
괜히 씁쓸;

snow  10.09.03 이글의 답글달기

싸이를 하지 않은지 몇년째인데....이런기능이 생겼네요..
저도 들어가서 확인해봤는데....썩 유쾌하진 않네요..;;;

억지웃음  10.09.04 이글의 답글달기

뭐.....랄까....
딱히 보고 싶지 않은 사람도 궂이~ 보여주겠다는.... 얄궂은 처사일지도....흑흑
저도 자동적으로 오픈된 상태긴 하지만... 조만간 비공개로 할까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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