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생각.   일상사
  hit : 2517 , 2010-09-16 23:21 (목)

경조사비에 드는 돈이 참 아깝다.

요즘같이 누구 결혼식, 돌잔치, 많은 친척들의 각종 행사등등,,

나같이 결혼도 못한, 혼자사는 사람에겐 너무 그 돈이 아깝다.


뭐 어차피 나중에 되돌아온다고는 하지만,,

지금 내가 그 사람에게 주는건 단지 돈이 아닌데,,

받는 사람은 돈이다.

그게 내가 아깝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요인인거 같다.


훗날 되돌아 받을꺼 생각해서 준다는건 참으로 웃긴일이고,

지금 당장 도움을 받을사람은 난데,

없는 돈 쪼개어서, 준만큼 그 달에 그만큼 아껴야 하는 상황인데,

그렇게 준 선물이고, 돈인데 정작 받는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당연히 받아야 된다라는 의식이 강한채로

스스럼없이 받아 주머니속에 넣는다.


이 사람은 그 돈의 가치를 알고 있는걸까?

같은 돈이지만 가치가 다른 그 돈을 알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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