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별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hit : 3346 , 2010-10-05 23:40 (화)




학원엘.....
어제는 귀찮아서 안갔고
오늘은 갔다가 가기싫어서 안갔고
간단했다
나오다가 다른반 쌤이랑 마주쳐서 쬐에금~ 당황했지만, 뭐 괜찮다. 연락은 미리드렸으니까

그냥 가끔 센티 해지는 날이 있다
겉으로는 매우 활발하고 적극적이기 때문에 밖에서 활동하는거 좋아할거라고 보이지만,
물론 좋아하기도 하지만, 귀찮다.

쌤께 방황하고 내일은 꼭 제자리로 돌아가겠다고 문자하고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를 보려고 했는데'
영화관에 늦어버려서...

'방가방가' 를 봤다

이주 노동자들의 삶과, 인권씨의 연기가 정말 최고였다
내가 조조로 영화를 볼 줄이야...영화도 재미있었고, 영화관에 사람이 채 10명도 안되서 정말 편하게 봤다.

영화를 보고 집에가려고 기차표를 끊었는데, 차 기다리면서 벤치에서 마주하는 바람이랑 따스한 햇살이란..
10명의 사람보다도, 5권의 책보다도 더 위로가 됐다.


내일은 제자리로 돌아가야지
오늘 하루는 마이너왈츠를 들으면서 마무리 할 것.
간디  10.10.08 이글의 답글달기

와우^^ 멋지고 멋진 하루하루 즐기는 분이신들 분위기가 있으시내요^^
마이너 왈츠^^ 멋지십니다.

억지웃음  10.10.08 이글의 답글달기

마이너왈츠는 ㅋㅋㅋ 신데렐라언니 OST에 나왔던 곡인데
조용하고 넘 좋더라구요 헤헤~~
그리구 일탈이 너무 하고 싶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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