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소나기..   미정
  hit : 963 , 2000-06-11 21:44 (일)
오늘은 중요한 날이다.
내가 많이 많이 기억해야 하는 날.
하지만.. 난..

점점 무기력해져가는 내가 두렵기만할 뿐..
그 어떠한 것도 머리 속에 들어오질 않는다.
갑작스런 슬럼프에..
나 너무도 많이 힘이 든다.

오늘..
시원한 소나기라도 내려주지 않았다면..
난.. 더 힘들었을텐데..

비야..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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