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아파..   미정
  hit : 234 , 2001-08-29 14:16 (수)
그 후 몇주동안..

훗..

참 정신없이 놀았다..

언제는 안 그랬냐는듯.. 더욱.. 정신없이 놀았다..

매일 늦게까지 놀았다...


차라리 그런식이 낫다..

전혀 생각이 안나는건 아니지만, 아주 잠시라도 잊을 수 있으니까..

누구 말처럼..

하는일 없이 피곤하고 고되다..

그러면서도 늦게까지 노는 내 생활은 아직도 변함이 없다..

웃고 떠들고 장난치고..

어서.. 공부도 해야하는데..

금방 잊게 될줄 알았다..

젠장...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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