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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시안블루   19.09.02
<스마트폰 보기>
엘리베이터 안에서 거울을 보는 것과 같은 행위.
스마트폰은 어색함과 지루함을 이기게 해준다.
프러시안블루   19.09.02
<인생 별거없다>
이 말에 동의한다면 여기서 얻을 교훈은 뭔가?
프로스트의 두갈래 길 앞에 선다면 더 많이 간 길을 택하라는 것.



프러시안블루   19.08.31
<김어준 유튜브_다스뵈이다>
내가 저 정도의 인간을 그리 좋아했었다니..
프러시안블루   19.08.30
<섬집아기>
도무지 잠들지 않는 너를 등에 업고 아파트 놀이터에서 이 노랠 스무번쯤 부르면 니가 잠들곤 했지. 그땐 몰랐는데 참으로 행복한 시절이었다.

아빠가 섬 그늘에 굴따러 가면 진혁이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 팔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진혁이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찬 굴바구니 머리가 이고 아빠는 모래길을 달려 옵니다.
프러시안블루   19.08.30
<나이들어 좋은 점>
자신에게 관대해짐으로써 내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열심히 살았다는 것만으로도 됐다.

프러시안블루   19.08.30
<임팩트 있는 강의 예시>
부자 관상의 특징을 설명한후 이건희 회장 사진 보여주기 (ㅇ)
이건희 회장 사진을 보여준후 부자 관상의 특징 설명하기 (X)

프러시안블루   19.08.30
<조국과 김성태>
조국 사건과 김성태 사건의 본질은 같다.
둘을 달리 보는 사람은 진영논리에 빠진 사람이다.
프러시안블루   19.08.28
<새로 산 공구가방>
이놈 첫인상이 영화에 출연한 가방같다.
"우묵배미의 사랑"에서 지방으로 공사 떠나는 이대근이 짊어 졌거나, 스릴러 영화에서 시체 몸통을 날랐거나.
프러시안블루   19.08.27
노가다중 제일 간지나는 사람은 인테리어 목수다.
작업 벨트에 주렁주렁 매단 공구도 멋있고
톱질, 대패질, 망치질만으로 다양한 직선과 곡선을 마술처럼 만들어낸다.
<내머리 속의 지우개>에서 정우성 직업이 괜히 목수가 아닌듯.
수입도 월 사오백은 된다하니 먼지 먹는거만 빼곤 썩 괜찮은 직업이다.
프러시안블루   19.08.27
<40년 관성>
노안수술 4일차.
쓰지도 않은 안경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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