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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여행 가고 싶다-!!!   생각
조회: 2479 , 2014-01-29 01:47
요즘 또 엉덩이가 들썩들썩~
혼자 슝.. 어디론가 갔다오고싶다.
제주도도 좋고.. 가까운 해외도 좋고~
혼자 올레길 걷고 오면 딱 좋을것 같은데.. 사실 올레길 무섭~
오름도 있고.. 사람도 그닥 없을것 같고.. 예전에 살인 사건도 있었공,,ㅠ
예전에 친구랑 둘이 갔을때 게스트 하우스에서 묵었었는데 여자 혼자 오시는 분들도 꽤 많았다-
멋있어 보이긴 했지만 ,,  혼자 가긴 좀 위험하기도하당..
그때 친구랑 둘이 걸을때도 간간히 무서웠응께 ㅋ
그래도 참.. 그땐 겁없는 나이였다.
25살이던가 26살이던가...
오늘 그 제주도 같이 갔던 친구 만났는데- 그 친구는 임신중^^
결혼한지 얼마안됐는데.. 행복해보였다.
나는 결혼은 좀 늦어도 골드미스가 되고픈뎅!!
내가 이 나이에.. 직장이 없을줄이야 ㅋ
어제 본 커피숍 다시 가서 봤는데.. 위치가 영...ㅠ
아무래도 할 것 같진 않네...
근데 거기가 끌리는건 주인한테 좀 많이 배울 수 있을것 같아서.
내일 다시 가서 봐야겠다..
오늘도 이력서 막 이래저래 넣긴했다.
설 전에 뭔가 결정되면 좋겠지만... 쉽지 않네.
친척들 보기 좀 민망시럽당;;;
명절증후군 ㅠ
아-무튼무튼 여행...
게스트 하우스 묵으면서 이래저래 바람도 쐬고 싶기도 하공... 성산 일출봉도 다시 올라가보공?ㅋ
그러고픈뎅.. 내가 지금 그래 여유 부릴때가 아니니깐..
여유도 가끔 부려야 여유지..ㅋ
너무 띵가띵가 거리면.. 철없는거?;;
요즘은 뭐든지 막 하고싶다.
무슨 일이든.. 막 저지르고 싶은 심정.
답답~~~ 합니다요.
이럴때 뭔가 해야되는데.ㅋ
생각보다 너무 장기전에 되는것 같아.. 몸이 근질근질..
확 저지르고 볼까?????
으-몰라몰라.
자꾸 전에 회사에서 오랄때 안간거.. 후회 할까봐 겁난당.
요즘도 간혹간혹,,
후회가 들락말락 -
안돼안돼~~ 약해지지 말자-
오늘 일기는 내가 뭘 쓰고 있는지 모르겠다..
매일 요점도 없지만 이렇게 쓰는건..나만의 소통 방법..
이상하게 요즘 친구들을 만나 수다를 몇시간 떨어도 속 시원하지가 않다-
예전엔 친구들이랑 수다 떨고 남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곤 했는데.. 요즘은 오히려 상처 받기도 하공..
간혹 술이나 먹으면.. 속시원 할까낭...
남은 여운을 울다에서 풀면 마음이 시원해진다..
그냥 별 뜻없이 수다 떠는거...
들어주는 이도 있는것 같고...
좋다..
유일한 나의 안식처..^^
오늘 유난히 주절주절...
그냥 이러고 싶다.
아무 말이나 하고 싶다.
나 외로운가?;;

프러시안블루   14.01.29

커피숍하는게 끌리시는거 같은데,
커피숍 알바라도 몇개월 해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justme   14.01.29

저도 여행가고싶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