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197 , 2014-03-27 01:25 |
요즘 뭘 많이 먹으려고 애쓰는 편은 아니다
전에 몸무게가 조금 빠진걸 보고 기분이 좋아져서
지금도 그 습관을 기르는 중이다
그냥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내가 좀 말을 잘 유도리 있게 말하지
못해서 내가 뭔가 더 잘못한듯한 기분이여서 영 찝찝하다
그래서 오늘 견출지를 다 쓴 종이를 이면지로 사용해서
나의 오랫동안 앓고있던 문제점ㅋㅋ들을 적기 시작했다
적어보니
* 플래너 할수있는 것부터 적어라
*조급해하지 말고 우선순위 잘짜라
*덤벙거리지 말고 계획 잘 세우고 그에 맞게 실천 꼭해라
*돈 아껴쓰고 가계부적는 습관 가지자
가 나왔다
이런저런 생각하고 카카오톡으로 심정을 하려고 한게 아닌데
톡을 주고받다보니 서로 무슨 얼굴인지 어떤 기분인지
잘 모르고 글자로만 전달하니 뭔가 좋지 않은 기분이였다
결국은 언니가 만원주기로 했는데
내 돈이고 당연히 받아도 되는건데
난 왜이렇게 불편한지 모르겠다
받자니 내가 쪼잔해진 기분이고 안받자니 내가 더 화가나고
룸메 친구들한테 상담 받아보니
내가 피곤하게 사는거라고 하더라
그냥 받을거면 니 돈이니까 받지 왜 그리 신경쓰냐고
라고
맞는말이다
ㅠㅠ
근데 난 그런거에 왜 이렇게 얽매이게 됬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되고 그렇다
내일 상황보고 잘 대처해야지... 사이 틀어지지 않도록... 제발제발...
하...
그래도 모바일보다 컴퓨터로 뚝딱뚝딱 일기쓰는건 좀 좋은것같다
자판을 치니까 스트레스도 풀리고
오늘 쪽지시험 내가 공부한 부분
앞장부분도 솔직히 오늘은 좀 엉망이였다
어제 컨디션이 영 좋지 못했으니 당연한일일지도 ㅠㅠ
이번에 한번 겪어봤으니까
다음에 더 잘하도록 노력은 하고있지만
어째 좀 요즘 마음이 영 좀 그렇다.. 이런저런 고민에
하지만 이런 저런 고민한다고 해서 풀리는건 없으니까
내가 할수있는 범위까진 최선을 다해야지
항상 하는 말이지만
그래도 내 생각을 이렇게 나열해보는건 좋은 습관이다
요즘 과제가 마치 폭죽 터트리듯 많아져서
좀 괴롭긴 하지만 얼른얼른 적응해야 3학년도 적응할수 있으니까
조금 만 더 힘내자
지금이 행복이라 생각해야지 나중에 어쩌면
그런일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만 이 시절을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날이 오겠지
흠
오기나 할까 이생각만 드는건 뭐지
기분전환겸으로 포스트잇 사고 싶어졌다
사과모양 같은거.... 예쁘고 참신하면서 내용을 잘 적을수 있는것
정말정말
평탄한 순간은 많이 없지만 이 순간에도 난
성장하고 발달하고 성숙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행사가 좀 귀찮은게 많아서
내 생일날 집에 갈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그때 마침 또 시험기간이여서 ㅠㅠ
거기다 시험이 마쳐도 조별과제에 또 간호학에서 내주는 숙제에
풍덩풍덩 빠질것같다
부모님이 많이 섭섭해하실듯..ㅠㅠ
그래도 그만큼 잘해야지 잘하자
일기를 쓰다보니 잠이온다 뭔가 느낌이 30초안에 잘수있을것같은
느낌은 뭐죠 ㅠㅠ
그래도 시험단어 좀 발음 적고 자야지
약어는 정말 길고 어렵다 ㅠㅠ
약대보다는 전혀 아니겠지만 그래도 약어 외우면서 학구열을 불태워보자 ㅎㅎ
오늘 기분전환으로 필통을 샀는데 우주적인 필통을 샀다
별이 촘촘하게 한눈에 보이고 달이 신비스럽게 그려진것
그 안에다가 통통튀는 나비 스티커도 두개나 붙였다
이번엔 좀 똑부러지게 하고싶다 잘하자 ㅠㅠ
이번엔 정말 잘하자 내일 아침 일어나야 하니까 약어 조금만찾다가 자야지
그리고 내일 업그레이드 베터리 100%처럼 충전된 마음으로 일어나서 샤워하고
전공교과서 챙겨야지 ㅎㅎ 힘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