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들에는

상어도 있고

호랑이도 있고

꽤 치명적인 독을 가졌거나, 꽤 무서운 무기를 가졌거나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람을 아프게 또는 다치게하는 존재들이다.

그런데

내가 살고 먹고 자는곳이

깊은 바다도 밀림도 아니라그런가?

상어가 무섭다는 사람보다

호랑이 때문에 못살겠다는 사람보다

사람 때문에 아프고

사람 때문에 다쳤다는 사람을 더 많이 본다.

사람. 사람이 가장 위험하다.

다시 생각해보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건 따로있을지 몰라도

내 주변 사람들에게 위험한건

내 말, 내행동, 내표정이 될 수도 있다는걸 새삼깨닫는다

나도 너도 사람이니까.

가끔2 14.06.15

네, 맞아요..
최근에 저도
누군가에게 무심코 가볍게 했던 말이
상처를 주고 말았어요.
어찌지 못해서 당황 했었던..
그래서 또 한번 깨달았습니다.

편한사이라도 상대방 입장에서 말해야 겠다는,

사람이 제일 어려운거 같아요..

목소리를 들을때보다, 일기가 뭔가 생각을 깊이ㅎㅏ게 되네요~
굿이에요! ㅎ

바나나우유처럼달콤한 14.06.15

일기를 쓸때는...좀더 진지하게 ... 무거운 내용들이 많을것같아요 ㅎ

Jo 14.06.16

컥~ 조심해야겠네요.

바나나우유처럼달콤한 14.06.16

상대방도 조심해야하지만 스스로도 조심 또 조심해야겠죠 ^^

윌비해피 14.06.16

사람은 알다가도 몰라요. 제일 조심해야할게 사람이요.

바나나우유처럼달콤한 14.06.16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라고 하니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