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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20 , 2016-02-04 21:46 |
바쁜 목요일 하루였다.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식사를
마치고 티비를 보다가 작업장으로
출근을 해서 오전에 밴드작업을
즉 작은 포장박스를 만들고 포장을
해서 넣고 고모줄에 그것을 묶어서
갯수를 세는 작업을 했는데 이강석은
최팀장 한테 혼나서 그나마 일을 제대로
하는것 같은데 문제는 김형근 이다.
일부러 인지 실수를 하는것인지
10개를 빨리 세서 일처리를 해야하는데
자꾸만 갯수를 틀리는데 너무나 열받아서
미칠것 같다. 10개라고 도데체가 몇번을
이야기를 해야 알아듣는데... 아 열받아
9개가 왜나오고 8개가 왜 나오고 7개가
왜 나오는데 ... 열받는 하루였지만
그래도 오후에 프로그램을 하면서
기분이 풀어졌다. 오후에는 프로그램이
종이접기를 하고 풀로 붙이고 하는
프로그램 이었는데 처음에는 어려워서
실습 선생님 이랑 준연이한테 도움을
받곤 했었다. 하지만 막상하고 나니까
실습선생님 께서 칭찬을 해주시고 나니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붙이는 문제에서
해메이긴 했지만 말이다. 프로그램 때문에
나머지 밴드작업을 하지 않고 청소만 하고
선물세트를 받고난뒤에 집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