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974 , 2016-02-07 09:01 |
아침부터 이게 왠 날벼락 인지 모르겠다.
어제 새벽에 아빠랑 엄마랑 싸웠는데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담배를 피우는
문제 때문이다. 2011년도에 아빠가
병원에 가고 난뒤에 끊은줄 알았던
담배를 다시 피우기 시작한 것이다.
그동안에는 술을 먹는건 이해를 했지만
담배는 끊었기 때문에 엄마의 잔소리가
줄어 들었지만 이번에는 담배와의 전쟁이
시작될 모양이다. 그래서 난 안방에서
조금 자다가 왔다. 아빠가 텔레비전을
엄청 크게 들어놔서 잠을 거기에서
자기가 꺼려지고 시끄러워서 잠을
잘수가 없다. 같이 자려고 해도 말이다.
담배냄새가 집안에 들어온다면 진짜
미칠것 같다. 난 이날에 때까지 담배를
피워본 적도 없고 한 사람이다. 술도
교회에서 성찬식할때 빼고는 그리고
가족들 모임 할때 빼고는 먹지않은
사람이다. 맥주도 솔직히 음료수지
술이라고 볼수가 없다. 적어도 술이라고
하면 친구들 끼리 모임을 하면서 마시고
취해야지 난 그렇게 취해본적도 없다.
그래서 술먹는 문제나 담배를 피우는
문제에 대해서는 부끄러울것 하나 없다고
볼수 있다. 다만 아빠가 엄청많이 마시고
피우는게 문제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