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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1981
 오늘첫 출근...   강짱이좋다
조회: 837 , 2016-06-20 20:16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목욕부터 먼저 하고 난뒤에 식사를

하고 서 7시 40분에 집에서 나와 대림역까지 열차를 타고서

갔는데 엄마도 같이 갔다. 그 이유는 김광욱 대리를 만나기

위해서 였다. 웨딩홀에 와서는 나랑 엄마는 기다렸다가

김광욱 대리가 오자 하오식품 이 있는곳까지 다른 장애인

직원들과 그리고 부모들도 같이 갔는데 하오식품 에 도착

해서는 면접을 볼사람은 보고 오늘 나오기로 했는데 외국에

나가 있는다고 오늘 나오기로 한것도 취소를 시킨 모양 이다.

일단 면접이라도 봐두지 ... 오자마자 남자 직원들이 있는 파트

에서 칼질을 우선적으로 했는데 솔직히 칼질을 해봤어야 지

너무나 어려웠다. 직접 양고기를 썰어보려고 해도 잘 안 썰리고

말이다. 꼬치에 꽂는것은 담당 과장한테 약간은 잘한다고 이야기는

듣긴 들었지만 자꾸만 틀리고 잘 안 꽂히고 정말이지 속상하다.

내가 왜 거기에 이력서를 넣었는가 정말이지 후회가 막급이다.

최팀장 닮은 여자 과장 완전히 아줌마 같이 생겨가지고 말이야

내가 전에 다니던 최팀장 보다더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갓 깉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마 하오식품 봉지 인쇄물 글씨 찍는 작업은

처음에 자꾸만 틀려서 한소리를 듣기는 들었어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잘찍어 지고 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내일은 하루

쉬고 수요일 부터 작업을 하라고 했는데 아마도 처음에 들어오자

마자 되는거라고는 인쇄물 찍어내는 것 밖에는 할수 있는게 없으니까

못마땅 해 하는것 같다. 차라리 그럴바에는 뽑질 말지 합격 시키질

말지 왜 합격을 시켜가지고 사람 스트레스를 처음 취직이 되자 마자

받아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사람이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냐고 ... 어느정도 연습을  통해서 익혀가고 하는거지

2013년도 처음 구로구립 장애인 보호 작업장  에서 쇠작업을

할때 얼마나 최팀장 한테 혼나면서 배웠는데 처음에는 잘 안되서

스프링 작업 이랑 쇠끼우는 작업을 위주로 했다. 그러다가 2013년

겨울이 되어서야 겨우 겨우 쇠작업을 용수랑 그 당시 병우랑 희주한테

배워서 익힐수가 있었다. 만약에 그때까지도 최팀장한테 쇠못끼운다고

혼다고 있었다면 정말이지 스트레스는 더 많이 받았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