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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41 , 2013-03-10 00:00 |
이제서야 2013년 3월 10일날에 일기를 쓴다.
그때는 청년부 졸업예배를 드리는 날이었는데
마지막 성가대 연습을 서고 예배를 드리고
성가대를 섰는데 너무나 슬픈예배 였다.
수현이가 송사를 할때 그때 눈물이 엄청
많이 흘렸다. 재홍이가 답사를 할때도
마찬가지 였고 말이다. 그때는
2013년도 3월 10일 일기를 여기에는 쓰지
않았다. 누드다이어리 에서는 썼지만 ...
청년부를 떠나기가 싫고 그대로 있고 싶은
그런 예배 ... 다시는 돌아갈수 없는 그런 예배
말이다. 지금은 2017년 16년도에 다시 청년부랑
통합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어서 나는 잘하면 다시
복귀를 할수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비록 나의 동료들 중에는 결혼을 해서 다른교회를
다니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래도 나는 끝까지 강동
교회로 남고 싶다. 광명시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성가대 연습을 가고 썸머스쿨을 가고 수련회를
가고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많이 있었는데
이대로 떠나기가 싫다. 절대로 떠나기가
싫다. 내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면 모를까
광명시면 그래도 지하철을 충분하게 타고
다닐수가 있으니까 그렇게 고등부때 부터
지금 까지 다닐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교회학교때 부터 함께 예배를
드리고 성가대를 하고 했던 공동체
에서의 추억들이 너무나 많은데
떠나기가 싫다. 절대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