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매출이 기대 이하다.
이 시기에는 당연히 더 좋아야하는데 어떻게 1월보다 안 좋을까 싶다.
현금흐름이 막히니 마음이 급해진다.
원래 계획했던 것은 5월 말까지 여유를 갖고 회사 내실을 다지는 거였다.
그런데 생각보다 현금흐름이 안좋으니 방향을 바꿔야만 할 것 같다.
이럴 때 일수록 차분하게 해야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게 잘 안 된다.
그래서 기록한다.
동시에 너무 많은 일을 벌인 것인가.
하나씩 하나씩 부지런히 해결하려고 했는데
어느 하나 내 예상대로 매듭지어진 게 없다. 여러 이유로 모두 딜레이 되고있다.
세상의 속도는 내 생각의 속도와 너무 차이가 크다.
세상을 내가 움직일 수 없으니 내 생각을 바꿔야 한다.
차분하게.
차분하게.
내가 근 두 달 동안 여유를 너무 많이 부렸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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