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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09 , 2017-09-28 07:41 |
얼마나 평안한 아침인지 모르겠다.
엄마는 누나가 그립다고 보고싶다고 난리
지만 그래도 나는 평안하고 자유로워서
좋다. 행복하다. 이제 조금만 참으면 불꽃
축제를 가고 추석을맞이할 준비를 하면
그만이다. 평생에 돌아올까 말까하는
긴 연휴를 얼마나 기다려 왔는지 모르겠다.
다른 역대 정권에서도 긴 연휴를 줄리가
없는데 이렇게 긴연휴가 생길줄은 꿈에도
생각을 하지 못했다. 하나은행 통장을 가지고
어제 돈을 찾았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다.
오늘가서 찾아야 겠다. 일단 하나은행 부터
찾은 뒤에 농협통장을 찾아야 겠다. 소중한
연휴 행복한 연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래 본다.
그리고 연장만은 되질 않기를 바래본다.
연장근무 만큼 불행한일은 없기 때문이다.
엄마라는 작자가 뭐라고 지랄을 하고
염병을 떨어도 난 노는게 좋다.
쉬는게 좋다. 피곤하고 지치고 짜증나는데
추석때일하는게 왜좋냐고...
왜 좋아해야 하냐고...
절대로 안되는 일이다.
절대로 말이다.
기쁘미
17.09.29
오홋 통장에 얼마나모으셨나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