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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94 , 2017-10-13 22:20 |
정말이지 오늘 하루 어이가 없는 하루였다.
전에는 아이스 크림이나 만두가 들어있는 얼음을 깨라고 할때는 언제고 이번에는
술을 진열하는 것을 하라고 했는데 정말이지 짜증나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
아니 무슨술이 이렇게 많이 진열이 되었는지 그리고 무슨 술이 외국술 종류가
많은 것인지 이름만 들어도 너무나 햇갈릴 정도다. 일본술도 있고 미국술은 말할것도 없고 그리고 음료수같은데 술모양을 하고 있는술도 있었다.
그리고 진열을 하려고 했는데 미리진열이 되어있었다니 정말이지
어이가 없었다. 술진열을 하라는 것인지 말라는 것인지 너무나
열받는 하루를 회사에서 보내고 왔다. 신경질이 나고 짜증나고
술진열 거리를 가지고 오는데 무거워서 죽는줄 알았다.
뭐 이런 개같은 일이 다있나 싶다.
그동안에는 시키지도 않더니 왜 이제서야 난리를 피는지
모르겠다. 좆같은 점장을 만나서 오늘제대로 고생을 하고
퇴근을 하는 기분이다. 그동안에 살면서 이렇게 지랄같은
일은 처음으로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