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 끝나구.. 아니 시험보기 전부터 나태해지던 나는 아마 오늘의 결과를 어느정도는 예상했던 일이었던거 같다..
겸허하게 받아들여야지........
그리고 오늘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거야..
조금씩 천천히 꾸준히 확실히..
먼저 노트부터 사가지고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지.. 밑바닥부터..
돈도 벌어야 하는데..정말 큰일이야.........^^
우선 전문대라고 원서 써보구.. 용인대 한번 써봐야지......
경험이 있는것도 중요한 거니까..
광재 아침에 전화해줘서 고맙구..
명훈이 제형이형 전화해줘서 고맙구,,
지성이한테 말도 안하구 먼저 와서 조금 미안하다.
반드시 내년엔 웃어야지..
수현이형이 잘했어..
난 제대로 안한거구......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자.
약해지지말구...항상 생각하는 거 같은 상황에서도 웃을수 있는 내가 되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