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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장
 운동장 50바퀴   미정
조회: 1709 , 2001-12-10 22:46

오늘은 조금 늦게 일어 났지만 그런대로 잘 보낸거 같다
그렇다고 매우 잘 했다는게 아니라 지금까지 보다는 그나마 조금 낫다는 이야기다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고 약수터에 가서 운동하고 물도 떠 오구 수영장 갔다가 운동장 돌구
지금 방금 책상에 앉았는데도 별루 피곤하지 않다
내일은 오늘 보다 더 힘들게 생활 할 것이다
몸이 피곤하면 마음이 편한거 같다 반대로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몸은 편하겠지만
마음은 그다지 편치 못 할것 이다
오늘 용인대 원서를 넣었는데 ..... 기대를 안 한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래 사실 무진장 기대를 한다
내신은 어느정도 괜찮구 수능은 망쳤지만 아직 나에겐 실기가 남았으니까 딱 한달 남았네
죽어라 운동만 해야지..... 정말 열심히 했다고 내가 나를 인정할수 있는다면 적어도 후회는 없겠지
정말 사는거 제대로만 살면 좋을데도 많은거 같다 오늘이 그런날이다 열심히 했잖아..이말만 들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