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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일기   2002
비오다 갬 조회: 2558 , 2002-11-08 04:17
비가 왔었다.
난 비안올 떄 나왔지만 우산갖고 나왔는데 결국 비구경함도 모하고 우산만 들고 다녔다.
좋은 일이 생기려나..비가 나를 피해가네

요즘 일기쓰기가 두렵다.
쓰려고 들어와서 제목을 쓰려고하면 막막하다..
내 삶이 너무 가벼운가..쓸만한 것이 없다.
내가 이렇게 생각이 짧고 무지한 아이였던가..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