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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걸
 냉무   미정
조회: 1100 , 2001-03-23 17:05

나 졸라 슬퍼죽겠는데
앞에서 애교떨면..역겹다

나 졸라 슬퍼 죽겟는데
앞에서 세상은 살기좋은거라며 행복해한다면
반죽도록 때려주고싶다.

나 졸라 슬퍼죽겟는데
충고랍시고.조잘대면... 음..머..진정한 칭구라고 생각은들겠다
하지만 기분은 나쁘다.. 기분나쁜건 나쁜거다..
나중에 살포시 한대만 때리겠다

나 졸라 슬퍼죽겟는데
그냥 내옆에 가만히 있어준다면..
이거시 바로 정답인거시다
그냥 있어준다는것...내옆에..있다는것
그걸로서.. 위로가 된다..
땡큐베리마치다...

내가 어려보여? 내가 어려보여? 내가 어려보여?
젠장..
어쩌면.마지막 휴일....오늘...
보내기 실타만.. 해는.서서히 질려고 하는구나

자우리모두 기도하세.....행운이있으세요...뻐끔뻐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