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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바비걸
 울기시로   미정
조회: 1151 , 2001-03-22 23:31
  
  내가 그리워하는건 니가 아니라 그때의 우리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빠가..소주를 한병하고도 반을 드셨다.... 아빠 주량은 반병인데...
외로운걸까...아님...다른 말못하는 고민이 계신걸까..
그냥..옆에서 가만히...앉아있었다.. 난..위로의 방법을 모른다
애교떨줄만 알았지..슬플때 위로하는방법을 모른다니...배워야겠다.
나도..힘든데...집안일까지..신경쓰자니...너무.ㅡㅡ;; 쓰라리다.

울고싶지 안은뎅...하하하하........에잉...
화장 지웠으니까..울어도 괜찬다... 우훼훼훼....

다시..내몸 혹시시킬정도로..바쁘게다녔다..
괜찬은방법같다...바로 쓰러져서 잠드니까...

밥먹을때..울고싶으면....마늘 고추.양파  잔뜩 썰어노코.가치 먹었다.
울어도..하나도 안부끄럽다....매워서 우는거니까
욜라..나 짐 매워서 우는거에요..하하하.. 라고.
근데..피부트러블났다....  좋은방법은 아닌거같다.

그래서 밤에 ...죽도록 달리기했다...
중경삼림에서처럼...수분이 다빠져서  졸라 눈물 안나오게....ㅡ.ㅡ
발에 근육통 생겨서...멘소라뎀??? 인가..그거 발랐다... 오웃..기분좋넹...

이왕..꼬일거면..밑바닥까지 갔다오자....
밑바닥 슬픔까지...그리고 올라오자....

아빠때매.. 굳이 오전알바만 구하러 다녔는데... 시급도 시워찬고...참..나...
난 아직 멀었나보당....
저녁에..밥지으러 집에올땐..꼭 내가.. 결혼한 사람같다..
오늘 오이가 3개 천원...  계란이..한줄더....ㅡㅡ;;;
오오옷..아빠대신..초멋진 신랑이라면 올마나 조을까....아요...생각만해도 조아죽게써..
  ^0^

아효효효효효효....영어공부해야된다..정말..하기시로죽게써....아.오...
그래두...하자..한다니까....한대요 글쎄.....

세발이   01.03.22 주문을외우시거 ==....==

아자아자 빠샤 ==....==
잘되여 ==.....==
앞으로 님에 모든일이 잘되여 ==.....==
안되면 ==.....==?
주문을 다시외워여 ==.....==
점더 긴걸루 ==.......==
아자아자 빠샤 뽕 아라차차 ==.....==
잘될거여여 ==.....==
주문이정도면 얼굴에 웃음이 생기면서 모든게 잘되여 ^....^
그럼 힘네시고 언제나 화이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