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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섬이
 사랑한다...의 가벼움   새섬이에게
조회: 777 , 2009-04-03 10:37

그 사람은 나를 무척 사랑한다고 했다.

나는 당신이 너무 나를 힘들게 한다고,
이제 헤어지자고 말했다.

우리는 그래서 헤어졌다.

사랑한다는 말을 백번넘게 한들 뭐하니.
헤어지자는,,
술마시고 울컥해서 한 전화한통에 이렇게 끝나버렸는데.

말의 무게를 잰다면..
사랑한다 < 헤어지자
인 걸까?

난아무도안믿어   09.04.03

사랑한다 < 헤어지자 < 다시시작하자

난아무도안믿어   09.04.03

다시 시작하자 < 영원히 사랑해

새섬이   09.04.03

영원히 사랑해 < 영원히 헤어지자 <...??^^;;농담이에요ㅋ
'다시 시작하자'는 말..
분명 듣고 싶었는데 말이죠..

난아무도안믿어   09.04.03

영원히 헤어지자 < 어떤 경우에도 절대 잡은손 놓지 않아.
제가 여자친구한테 한 말인데 말이죠.
남녀관계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 항상 자신을 바로세워두는 것이 중요한듯.

스마일   09.04.03

사람 고를 땐 아주 신중하게
고른후엔 아주 답답할 정도로 인내하고 배려하기^^

사랑아♡   09.04.03

그렇게 아무리 이쁘게 사랑했다가도.. 헤어지자는 그말 한마디에 모든게 무너져버리죠....;

짚신   09.04.03

은근 헤어지자 라는 말 들어본지도 꽤 오래된거 같네요... 쿨럭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