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02 , 2009-04-07 20:54 |
한달 전 쯤, 도서관에서 지갑을 도,둑,맞았어요..;
현금도 많이 없었고, 그닥 좋은 지갑도아니었지만..그때부터 영..세상이 시커멓게 보이는게..
어쩜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가난한 학생들(전 학생은 아니었지만;;..가난한건 맞으니깐ㅋ)지갑을 터냐..싶었죠.
어쨌든..이참에 딩가딩가~ 엄청 이뿌고 좋은 지갑을 샀더래욤^-^ㅋㅋ
그러다가..두둥!!
오늘 낮에 지갑을 화장실 선반위에 두고 열람실로 돌아와서 한시간정도 앉아 공부하다가..
뒤늦게 두고왔다는 사실이 생각나 화장실로 뛰어갔지만..ㅠ지갑은 없었어요....엉엉..
스스로에게 창피하여..;눈물이났습니다.
근데..!!
결국 한참있다가 전화가와서 지갑을 다시 찾았어욤^^꺄~
ㅋㅋㅋ착한사람들..ㅎㅎ
뭐..흔히있는 일이겠죠..ㅋ
근데 한달 사이에 저는 엠피쓰리,핸드폰 주운거 주인 찾아줬었거든요..ㅋ
착한 일 하면 돌아온다는게 맞나봐요..
분실한 물건 잃어버려 발 동동구르다가 누군가의 선행으로 지갑돌려받게되면..
다음에 내가 줍더라도 나쁜맘 안먹게되거든요..
아마 이번에도 지갑 못찾았더라면..ㅈㅓ 너무 화났을거에요..ㅋㅋ
앙앙!
09.04.07
다행이네요 ^^ |
억지웃음
0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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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wncjswo
09.04.17
우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