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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만나라, 사랑할 시간이 없다 (신현림)  
조회: 2538 , 2011-12-29 13:58
내게는 성공이 아니라 성장이 삶의 목표다. 나이 먹는 것은 그리 두렵지 않다.
성장없이 나이만 먹는 것이 두려울 뿐이다. - 60 쪽 -


나는 대학원에서 굶주린 정신의 배를 마음껏 채울 수 있었다. 그때 원하던 것에서 거절당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음을 깨닫았다. 전혀 다른 곳에서 세리디피티 serendipity가 주어지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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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뜻밖의 재미, 뜻밖의 기쁨 


많은 싱글들이 선망하는 커플상은 조니뎁과 바네사 파라디다(중략)
그(조니뎁)의 영화중에서 나는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의 <아리조나 드림>에서의 몽상가역을 좋아한다
그의 연기가 남다른 이유는 매일 시를 읊고 책을 읽기 때문일 것이다. 연인인 바네사 파라디는 이렇게
시와 예술을 사랑하는 그의 모습을 무척 자랑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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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그 혹독했던, 하지만 풍요롭던 나의 백수시절이 그립다.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나 자신에게 새로운 인생을 주고 힘차게 다시 시작하고 싶다
무라카미 류는 말했다. "이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훌륭한 사람과
보통 사람"도, "부자와 가난뱅이"도, "나쁜 사람과 좋은 사람"도 아니다. 
그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이다"라고 . -147쪽-

티아레   11.12.30

그때 원하던 것에서 거절당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음을 깨닫았다.
전혀 다른 곳에서 세런디피티 serendipity가 주어지니까 말이다

=> 이런 경험의 가치는 말로 전할 수 있는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