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꼭 읽고 답좀 내주세요,,, 그사람은 어떤 마음일까요???   미정
  hit : 998 , 2000-07-17 23:27 (월)
정말로,, 모르겠고, 헷갈려서 이렇게 글을 공개적으로 남깁니다.

몇달전부터 좋아하던, 오빠가 있었습니다.

고민끝에 고백했고, 오빠는 한마디로 안된다고 잘랐습니다.

참고로 우린 참으로 친했습니다. 장난도 많이 치고,,,,

그냥 이렇게 좋은 오빠동생, 선후배로 남는것이 좋겠다고,,,,

그래서,,많이 편하게 지낼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그렇게 된거같구요

그동안 또다시 그다짐이 흔들렸고, 오빠에게 다시한번 얘기했습니다.

역시 대답은 마찬가지였습니다. 더이상은 얘기했다는 그나마 친한 사이

마저 없어지겠다 싶어서 마음비우고 방학동안 공부를 했습니다.

학교에있는 어느날,, 오빠가 학교에 공부하러 왔더군요,

그날,, 많은 얘기를 했고, 현재 오빠에게 만나는 여자얘기를 들었습니다.
(잘안맞는거 같다고,,,, 좋아하는거 같지않다고,,,,,)

희한하게도, 속상한것이 아니고, 이런속얘기도 나한테 해주는구나,,해서

기분좋았습니다. 많이 가깝다고 느껴졌기때문에,,,,,

원래 아무에게나, 속얘기를 안하는 스타일이기에 더욱 그랬는지도 ....

오빠가 더 있다가고 싶은 분위기를 풍겻지만,

더 오빠랑 있다가 제감정이 오버될까바 집으로 간다고했습니다.

그러고나서, 친구에게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오빠의 핸드폰 문자메세지에 제가보낸것이 옛날거부터 최근꺼까지

다 저장되어있더라고,,,,, 그것만!!1

기분은 좋지만,,, 다시 흔들리고 싶지 않습니다.

잘되고 싶은것도 두려워서 생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오빠도 날,,, 괜찮아 한다는 소리가 그렇게 듣고싶습니다.

오빠맘은 몰까요??? 그냥,,, 친한 애정도겠죠?

Warning: Undefined variable $sImgProfilePath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37

Warning: Undefined variable $reply_nickname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49
 00.07.18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힘내세요...

제가 그런 경우라면...
신중히 생각해서...
최선의 방법으로 프로포즈하겠어요..
남자들도..여자들처럼 쉽게 감동해요...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어보는 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 애인이 말해준 건데....보셔요..
한 남자가 있었어요.
고백을 세 번인가 했을 정도로 그 여잘 좋아했는데.
세 번 다 거절당했죠.
그래서 그남자는 정말 마지막이란 생각에...
다시 그 애를 불러서..사겨달라고 말했죠...
사귀자는 것도 아니고 사겨달라고..
그런데도 그녀는..잠깐을 생각하더니...
역시 안 되겠다고 말했대요...
그래서 그 남자는 이제 다시는 못 보겠다는 생각에..
아주 가슴이 아팠대요..
그리곤...담배 한 개피를 꺼내서..불을 부쳤죠
그리고 테이블에 담배를 새워놓고...
느닷없이...그녀에게 이제 가라고 그랬어요
그녀가 그 남자에게 담배는 왜 세워놓았냐고 물으니
그 남자가 하는 말이...이제 괜찮으니까 돌아가...
이 담배가 다 탈 때까지만..우리 지난 기억을 생각할려고...그리고 그 후엔 이제 너를 자유롭게 해줄께..
이러케...그러자..그 여자가 감동을 받았는 지..
사귀자고 그랬대요...^^;
그냥 힘내시라구 적어봤어요...
힘내세요...사랑은 쟁취하는거라고 그러더군요...ㅋㅋ

   사랑합니다..... 00/08/04
    엄마의 간통을 호소하는 소녀의 글입니다. [3] 00/07/22
   오빠가 꼭 봐줬음,,, 좋겠다,,, 하지만... [2] 00/07/17
-  남자분들!!! 꼭 읽고 답좀 내주세요,,, 그사람은 어떤 마음일까요???
   당황스런 일…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2] 00/07/15
   오늘,,,, 모든걸,,, 끝내기로 했습니다 [1] 00/07/11
   후회합니다...... 00/07/07